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13 10:54
신축 준공된 이천시 차량등록사업소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신축 준공된 이천시 차량등록사업소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는 ‘이천중리 택지개발지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매년 증가하고 있는 차량등록 민원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중리동 일원에 차량등록사업소를 2019년 12월에 착공, 지난해 12월 2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는 다음달 6~7일 이틀간 새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8일 오전10시 개청식을 시작으로 새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 이전하는 이천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건축 연면적 2954㎡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스마트 반도체 벨트지정 도시’ 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공공청사 1층에는 차량등록사업소(등록, 관리, 특사경, 주차지도, 세무), 번호판교부소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자리잡았다. 2, 3층은 체납조사반, 통계작업실, 주정차 지도단속원 대기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서고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이천시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의 신규·이전·말소·변경, 번호판 등록증 재교부, 건설기계등록 등 연간 24만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신축된 차량등록사업소로 이전되면 쾌적하고 깨끗한 민원실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농협 창구 등이 동시에 입주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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