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1.13 14:56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AMG GT4, 아우디 R8 출전

'24시 시리즈' 2020 시즌 대회 현장. (사진제공=한국타이어)
'24시 시리즈' 2020 시즌 대회 현장.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 2021시즌 개막전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에서 열린다.

24시 시리즈 2021시즌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포르투칼, 스페인, 미국 등 전 세계 7개국에서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메인레이스인 'GT-디비전(GT-Division)'과 투어링카를 위한 내구레이스인 'TCE-디비전(TCE-Division)'로 구성됐다.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AMG GT4,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에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5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도 선정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