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16 01:48
소주연 김요한 (사진제공=카카오M)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소주연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추운 겨울 많은 이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로 소주연은 특유의 단발 머리와 보조개 미소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소주연은 특유의 분위기로 신솔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밝은 캐릭터 속에서 나오는 슬픔, 걱정 등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드라마에 빠져들 수 밖에 없도록 전체 호흡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도 밝은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14일 공개된 8회에서는 자신에게 고백하는 쪽지를 쓴 주인공이 차헌이라 착각한 신솔이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됐다. 부푼 마음을 안고 자신의 생일에 차헌과 함께 할 데이트를 꿈꾸고 차헌이 좋아하는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는 등 노력하는 모습에서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어렵게 구한 경기 티켓은 가짜였고, 속상해하는 신솔이를 귀여워하며 위로하는 차헌의 모습에서 차헌 역시 신솔이에게 점점 마음을 열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자신에게 고백한 상대가 차헌이 아님을 알게 된 후, 앞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우대성(여회현 분)과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또 차헌은 자신의 마음을 신솔이에게 표현할 수 있을 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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