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15 09:51
레고 닌자고 시티 정원(71741) (사진제공=레고그룹)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레고그룹이 대표적인 인기 시리즈인 ‘레고 닌자고’ 시리즈의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까지 총 11종의 기념 세트를 선보인다.

레고그룹은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애니메이션 속 주요 에피소드를 업그레이드한 ‘레거시’ 세트 6종 중 4개를 이달 출시했다. 

더욱 강력해진 닌자 장비로 명장면을 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트마다 서로 다른 주인공 닌자의 10주년 기념 소장용 황금 미니피겨가 포함됐다. 

나머지 2개 세트는 오는 6월 출시된다. 이와 함께 주인공 닌자와 주요 악당의 역대 전투 장면을 재현한 ‘에픽 배틀’ 세트 4종도 선보였다.

내달 1일에는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독점 레거시 세트 ‘레고 닌자고 시티 정원’을 출시한다. 

역대 가장 큰 닌자고 세트인 이 제품은 닌자 지휘 본부와 닌자의 역사를 기록한 박물관 등 장엄하게 꾸며진 3층 건물을 조립하며 닌자 영웅들의 이야기를 되돌아볼 수 있다. 

마스터 우 10주년 기념 황금 미니피겨를 포함해 총 19개의 미니피겨가 들어있어 모든 닌자와 동료 캐릭터를 한 데 모을 수 있다.

마이클 스바네 크나프 레고그룹 디자이너는 “레고 세트에서 시작한 닌자고 시리즈가 아이들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아온 지난 10년은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레고 닌자고 시리즈가 전세계 팬들에게 계속해서 변함없는 우정과 용기의 가치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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