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1.16 10:32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들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1027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세자릿수로 유지됐다.

지난 11일 451명으로 올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한 후 12일부터 닷새째 5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은 547명, 해외유입은 3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48명, 경기 163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341명이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9명, 대구 23명, 강원 22명, 경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전남 13명, 울산·충남 각 8명, 광주·충북 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감소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만4196건으로 직전일 5만2715건보다 1481건 증가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07%로 직전일(0.97%)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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