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19 12:19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

정동균 양평군수가 18일 양평읍을 방문해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18일 양평읍을 방문해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021년 새해 읍‧면 업무보고 및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이날 업무보고에 앞서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노인들을 만나 장갑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각 팀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양평읍에서는 양평군의 5대 핵심 가치인 공정과 행복, 상생과 소통 등을 바탕에 두고 행복한 주민, 행복한 마을, 생애맞춤통합복지서비스, 농가소득 창출 지원 등의 업무 방향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노인복지사업 및 토종종자사업,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의 중요성 등을 거듭 강조하고 민원팀 인력 부족 등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이후 업무보고에 참석한 고승일 이장협의회장, 조찬희 대한노인회 양평읍지회장, 김주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등 지역의 기관·단체장들과 새해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직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마음, 특히 초고령 지역인 양평의 특성상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해 읍‧면 업무보고는 강상면(19일), 강하면(20일), 양서면(21일), 옥천면(25일), 서종면(26일), 단월면(28일), 청운면(29일), 양동면(2월 1일), 지평면(2일), 용문면(3일), 개군면(4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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