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19 16:4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절기상 대한 겸 수요일인 내일(20일)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겠다. 모레(21일)는 일본 동쪽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오겠다.

21일 아침에 제주도, 오전에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전국(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는 18시)으로 확대되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 -14~0도, 낮 최고기온 6~11도, 모레(21일) 아침 최저기온 -6~4도, 낮 최고기온 5~13도다.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9일보다 3~5도 가량 오르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내륙과 산지, 일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과 산지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상내륙, 전북동부에서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큰 폭으로 올라 전국이 영상권에 들면서 이번 추위는 풀리겠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권, 경남권동부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19일 밤까지 바람이 25~45km/h(7~12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내일(20일)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대전 -8도, 광주 -5도, 춘천 -13도, 청주 -7도, 전주 -6도, 강릉 -3도, 대구 -7도, 부산 -1도, 마산·창원 -5도, 울릉·독도 -3도, 제주도 3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대전 9도, 광주 11도, 춘천 6도, 청주 8도, 전주 10도, 강릉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마산·창원 8도, 울릉·독도 8도, 제주도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좋음~보통', 오존 지수 '좋음~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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