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20 09:3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삼쩜삼'이 최근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의 이용자 수가 단기간 내 급증하며 누적 환급액이 175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13일 삼쩜삼은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올랐으며, 이후 3일 연속 실검 1위를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삼쩜삼 서비스의 유용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를 모았다.

삼쩜삼은 갈수록 늘어나는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긱 경제 종사자 증대와 함께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정 회사에 소속된 일반 근로자가 아닌, 새로운 고용 형태가 사회 곳곳에 확산되면서 개인 세무를 전문으로 돕는 삼쩜삼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삼쩜삼은 세무지식이 부족하면서도 막상 전문 세무사를 고용하기에는 부담을 느끼는 일반 개인들을 위해 탄생한 온라인 세금환급 전문 플랫폼으로, 사회 곳곳에 만연한 세무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삼쩜삼의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업계는 그 동안 세금 신고를 하지 못해 환급을 받지 못했던 수 많은 개인들이 세무혜택 수혜자로 대거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쩜삼을 이용하면 최장 5년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5년 간 돌려받지 못했던 세금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일이 조회하지 않아도 세금 환급 전문 인공지능(AI)이 알아서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은 기성 세무사 서비스들과 다른 틈새 영역에서 세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고객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역대 최고의 환급액을 돌려드리는데 기여할 수 있었던 만큼, 이용자 분들의 수요에 정확하고 빠르게 부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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