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1.20 12:05
(사진제공=진에어)
(사진제공=진에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식 컨셉 냉장 가정식 대체식품(HMR) ‘지니키친 더리얼’을 선보인 지 약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지니키친 더리얼은 4분에 1개 꼴로 팔린 셈이다. 

진에어는 지니키친 더리얼 1만개 판매를 기념해 오는 2월 7일까지 지니키친 더리얼 3종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10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제품을 구매한 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2월 17일에 공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니키친 더리얼 1만개 판매 돌파에 대해 "해외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여행의 설렘을 떠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객 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빠른 시일 내로 새로운 메뉴를 추가해 보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항공 여객 수요가 급감하자 매출 회복을 위해 여객기 운항 외 다른 사업 방향을 강구하다가 지난 11월 소비자들이 '집콕' 중에도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끔 기내식 컨셉으로 만든 HMR 지니키친 더리얼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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