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21 11:29
양평군 환경사업소가 동절기 특수 콘크리트 품질관리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환경사업소가 동절기 특수 콘크리트 품질관리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 환경사업소가 지난 20일 양평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에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공종에 양평군 통합설계단을 입회시켜 특수(한중) 콘크리트 타설에 따른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수콘크리트는 일평균 기온이 4℃ 이하일 때 타설하는 동절기에 타설하는 콘크리트를 말하며, 동절기에 타설되는 만큼 특별한 양생 방법과 품질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공종이다.

현장에서는 한중 콘크리트의 현장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방법에 대한 교육과 타설 후 양생포, 보온양생기, 자기온도계 등을 이용한 양생 방법에 대한 현장관리 방안 등을 직접 경험했다.

현장에서 전문 품질관리자와 건설사업관리기술자가 직접 교육해 향후 공사관리 등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도 오수관로 매설구간에 대한 읍‧면별 자료를 배포하며 통합설계 운영 시 마을안길 포장사업 중복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양평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이날 교육이 진행된 현장은 ‘양평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장으로, 총사업비 306억 원이 투입돼 1일 오수처리용량 5400㎥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준공시 기존 1만6000㎥에 더해 1일 2만1400㎥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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