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1.22 10:04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창의롭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신한L타워 19층에 만든 트래블(Travel) 공용공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생명)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창의롭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신한L타워 19층에 만든 트래블(Travel) 공용공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생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 신한라이프의 창의롭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통합 사옥인 신한L타워의 사무환경을 혁신하고 전일 자율 복장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무공간은 그룹별 특성을 감안해 8가지 테마를 적용했다. 8가지 테마는 ▲액티비티 ▲카페 ▲헬스케어 ▲시네마 ▲캠핑 ▲라이브러리 ▲트래블 ▲가든형 등이다.

사무공간 혁신은 지난 11월 양사가 함께 진행한 ‘사무공간 혁신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투표 결과를 반영해 콘셉트를 결정했다. 특히 구성원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두고 부서장 개별공간을 오픈하고 직급에 관계없이 수평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이달 말 양사간 교류를 위한 코로케이션(Co-location)을 진행할 계획이며, 전일 자율 복장제도 도입했다.

양사 관계자는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공간 개선과 자율복장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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