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1.22 10:52
AI특별교육도시 선도 부문 대상 수상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관계자가 AI특별교육도시 선도 부문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AI특별교육도시 선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교육혁신도시로서 AI교육 인프라 구축과 AI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왔다.

‘미래교육 메가도시 오산’을 캐치프레이즈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AI활용 기업보육시스템 지원을 위한 T.E.G(Tech&Education village Growth Campus) 캠퍼스 조성 사업이 있다.

2019년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확보해 2022년 개관 예정인 T.E.G 캠퍼스는 연면적 2000㎡ 규모로 전문형 시제품 개발실을 중심으로 초기창업기업과 벤처캐피탈이 입주한다.

오산시는 AI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 10월 업무협약과 교육로봇 기증식(광운학원-오산시-세교고)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오산시는 AI교육 및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교육 증가에 따라 학교 현장 내의 스마트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학교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시범학교 6개교 지정에 이어 향후 오산시 전체 학교로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은 향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미래의 스마트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AI중심 미래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아이들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역군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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