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1.25 13:13
송유정 (사진=송유정 인스타그램)
송유정 (사진=송유정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송유정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고인의 생전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조명되고 있다.

25일 사망한 송유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유정은 스티커 사진기 부스로 보이는 곳에 무릎을 굽혀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밝은 미소와 러블리한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REST IN PEAC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부디 원하는 모든 것 하시길" 등 고인을 향한 애도를 표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송유정은 에스티로더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뒤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차예련의 아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MBC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이날 그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은 "송유정이 지난 23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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