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기자
  • 입력 2021.01.26 10:01
26일 오전 9시 47분(한국시간)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와 누적 사망자 수. (사진=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억명을 넘었다.

통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는 26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억24만4306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14만8260명이었다. 2020년 세계은행(WB)이 추계한 세계 인구가 76억7353만3000여명이니 전세계 인구의 1.3%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2019년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된 이후 약 1년 1개월만에 감염자는 1억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9일 5000만명을 넘어선 지 두 달여만에 감염자가 두 배 이상 늘었다.

세계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은 2573만40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누적사망자는 42만9000여명이다.

2위는 인도로, 확진자 1067만7000여명에 사망자 15만3000명을 기록했다. 3위는 브라질로, 855만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뒤를 이어 러시아와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독일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7만5500여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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