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26 12: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마플샵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신진 이모티콘 작가들을 지원한다.

캐릭터 지식 재산권(IP)를 활용한 기획전 ‘이색 굿즈전, 이모티콘 색다른 굿즈전’을 25일 오픈했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멀티유즈랩에서 진행한 ‘이모티콘 클래스 & OSMU 상품화 프로그램’ 교육 참가자들이다.

참가자들 중 우수 캐릭터를 제작한 상위 10인을 선정, 마플샵은 이들의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인(IP)을 활용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10개 이모티콘은 권민철 작가의 ‘굼구미', 권소연 작가의 ‘곤쥬토끼', 김경희 작가의 ‘돌순이', 배철웅 작가의 ‘언니가 간다' , 변가람 작가의 ‘육아시절' , 서정원 작가의 ‘주식다큐 곰생극장', 윤다솜 작가의 ‘빨간 고양이 크림슨 캣', 이은준 작가의 ‘올리', 이지원 작가의 ‘누워있고 싶대고', 장은정 작가의 ‘소울메이트 피터와 루미'이다.

기획전은 우수 디자인 콘텐츠(IP)로 선정된 작가들에게 제공되는 특전의 일환이다.

마플샵은 기획전 이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모티콘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은 물론, 마플샵의 프린팅 상품 개발 가이드 제공을 통해 더욱 좋은 품질의 굿즈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남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작가들일지라도 이를 실제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마플샵은 1인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커머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신인 작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진 작가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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