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27 00:36
모모랜드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사진제공=싱글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의 여성미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차분하고 우아한 감성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모모랜드는 해맑은 소녀의 웃음을 보이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다가도 어느새 매혹적인 표정으로 돌변, 상반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앳된 소녀의 순수함과 성숙한 여자의 아름다움을 모두 아우르며 '콘셉트 천재'다운 면모를 뽐냈다. 

▲ 한 뼘 더 자라난 모모랜드의 성장기

무대 위 흥이 넘치는 모습도, 화보 속 차분한 모습도 모두 매력적인 그룹 모모랜드는 지난 싱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앨범을 준비 중이다. 

제인은 "많은 사람을 만나고 멤버들과 함께 지내는 일종의 사회생활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는 것 같다. 가수로서는 커리어가 쌓이면서 예전보다 훨씬 무대 위에서 여유로워지고 캐치하는 능력도 빨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혜빈은 "이제는 조금씩 배워가며 예전보단 더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낸시는 "멤버들과 단체 생활을 하며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게 됐고 생각도 깊어졌다", 주이는“모모랜드가 대중성도 있으니 이젠 자신감인 것 같다. 자신감을 갖고 더 뻔뻔하게 잘해야 한다", 아인은 "나만의 가치관이나 색깔이 확고해진 것이 데뷔 초와 크게 달라진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 데뷔 5년 차, 끈끈한 우정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모랜드

올여름엔 꼭 상큼한 시즌송을 선보이고 싶다는 모모랜드는 정들었던 숙소를 떠나 독립생활을 시작했다. 제인은 "혼자 사는 건 너무 외롭다. 멤버들이 무척 그립다"고 했다.

새해 소원에 대해 낸시는 "올해 활동을 많이 해서 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싶다"고 밝혔고, 아인은 "모모랜드가 음악적으로 성장하기, 더 멋진 모습 보여주기도 버킷리스트에 적었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데뷔한 이후 매 무대마다 넘치는 끼와 흥을 발산, '직업 만족도 최상'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룹 모모랜드는 새로운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모모랜드의 성숙한 여신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모랜드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사진제공=싱글즈)
모모랜드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사진제공=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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