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1.26 16:51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사진=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사진=청와대)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월 5일 개최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6일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내달 5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했다.

이에 외통위는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의사일정 계획과 자료제출 요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처리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27일 오후에 열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 "외교·안보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우리  외교 지평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놓은 외교부 장관 역할 수행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국회는 청와대가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하면 그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치고 경과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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