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27 10:53

우범지대 등 보안등 정비‧어린이 놀이터 시설 보수 등 생활 불편 사항 다양하게 제안

엄태준 이천시장이 26일 올해 첫 ‘이천은 화목해요’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26일 올해 첫 ‘이천은 화목해요’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6일 현장소통 ‘이천은 화목해요’를 부발읍 신하10리 주민들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운영된 화상회의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중인 온라인 화상회의에 사용되는 어플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및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지난해 방문하지 못한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첫 번째로 유승아파트에서 ‘이천은 화목해요’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우범지대 등 보안등 정비 ▲어린이 놀이터 시설 보수 ▲3번국도 삼익아파트 맞은편 제설요청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이 다양하게 제안됐다.

신하10리 이장은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장님이하 공직자분들께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엄태준 시장은 “행정의 근본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시민들이 행정이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지 직접 듣고, 들은 것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과의 공감소통의 장 ‘이천은 화목해요’는 지난 연말까지 63회를 운영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관내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전환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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