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1.27 11:57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여의시스템과 위니아딤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4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27일 성남시에 맡겼다.

여의시스템은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이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남시 50개 동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위니아딤채는 30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 이 역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개 동에 1000장씩 전달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에 쓰인다.

2곳 기업은 지난해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각각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기탁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이 입주한 성남하이테크밸리는 1974년 151만㎡ 규모로 준공된 국내 1호 일반산업단지다. 지난해 12월 기준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기업 수는 3855개, 근로자 수는 4만29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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