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31 02:11
아이즈원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아이즈원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아이즈원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이 2020년 가장 많은 누적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여성 아티스트로 집계됐다.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판매량 결산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2020년 연간 음반 차트(집계기간: 2020년 1월 1일 ~ 2020년 12월 31일) 여성 아티스트 중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아이즈원이 지난해 기록한 총 음반 누적 판매량은 129만2919장으로, 미니 3집 ‘Oneiric Diary (幻想日記)’로 43만9994장, 정규 1집 ‘BLOOM*IZ’로 41만5827장, 미니 4집 ‘One-reeler / Act IV’로 37만8443장을 각각 판매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아이즈원은 초동 판매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BLOOM*IZ’는 35만6313장의 초동 판매 기록을 올리며 걸그룹 사상 최초로 초동 30만 장 고지를 밟았다. 이후 발표한 ‘Oneiric Diary (幻想日記)’는 38만9334장의 초동 판매량을 달성,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2020년 한 해 동안에만 110만914장의 초동 판매 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2021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시리즈 '유니버스 뮤직'의 첫 번째 신곡 ‘D-D-DANCE (디-디-댄스)’를 발표하며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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