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2.01 13:55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승혜가 조세호와의 썸을 언급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김승혜가 조세호와의 썸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김승혜에게 "'해투' 때 조세호와의 교감 이야기가 있었다"고 물었다. 앞서 KBS 예능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김승혜는 "조세호가 남자로 어떠냐"는 질문에 "너무 좋다"고 답해 조세호를 미소짓게 한 바 있다.

그는 "어느 날 (조세호에게) 갑자기 카톡으로 '뭐해?'라고 왔다. '주간 아이돌' 끝나고 새벽에 전화도 왔다. 그냥 촬영 끝났다길래 '잘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30분 통화했는데 새벽 4시까지 떨려서 잠을 못잤다"고 전했다.

김승혜는 "그 이후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 자리가 생겼다. 근데 꼭 조세호 씨가 아는 지인들을 다 부르곤 했다. 한번은 이동욱 씨가 있었다. 조세호 선배님 때문에 간 건데 이동욱 씨가 빛나시더라. 그래서 헷갈렸는데 저도 그 당시엔 진심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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