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1.02.01 17:13

제2차 전략보고회 개최…총 55건 967억 규모 사업 추진상황 점검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및 국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예산확보 제2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0월 28일 1차에서 보고된 국·도비 사업을 비롯해 추가로 발굴한 사업을 포함, 총 55건 967억원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영양공공도서관건립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35건 570억원(국비 381억, 도비 189억)이다.

계속사업은 ▲영앤영 에코힐링 권역사업 연결도로사업▲토구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정비사업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산해2리·기포리 새뜰마을사업▲영양고추 경쟁력 제고사업 등 등 총 20건에 367억원(국비 236억, 도비 161억)으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또 지방도 918호선 국지도 승격 등 대형국책사업의 지속적인 건의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규사업 발굴에도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상 계획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조건”이라며 “중앙부처와 경북도, 지역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정부 부처별 공모사업 계획을 면밀히 파악, 신속히 대응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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