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1.02.03 17:36
‘한국관광 100선’에 4년 연속 선정된 영주 부석사 설경. (사진제공=영주시)
영주 부석사의 설경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 부석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곳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으로 5회째 맞이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부석사는 4번 선정됐다.

부석사는 지난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지난해에는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우수 관광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부석사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과 ktx-이음의 개통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부석사 내 야행 체험프로그램과 소백산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관광객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없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되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세계적인 명소인 부석사를 많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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