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2.04 16:03

배 550박스 신청한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패 전달
광주시친환경농업연합회‧광주화훼영농조합법인‧삼화정미소 500만원 상당 산양산삼 기부

신동헌(가운데) 광주시장이 4일 500만원 상당의 산양산삼을 기부한 광주시친환경농업연합회‧광주화훼영농조합법인‧삼화정미소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가운데) 광주시장이 4일 500만원 상당의 산양산삼을 기부한 광주시친환경농업연합회‧광주화훼영농조합법인‧삼화정미소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설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팔아주기’를 펼쳐 전량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직거래는 지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전화 등 사전주문으로 진행했다. 이 기간에 주문된 물량은 배 1180상자, 표고버섯 1123상자 등 준비한 2303상자(7000여 만원)가 전량 매진됐다.

심문기 광주배연구회장과 김학종 표고버섯연합회장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농가 상생과 더불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있는 농산물 직거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시친환경농업연합회와 광주화훼영농조합법인 및 삼화정미소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500여만원 상당의 산양산삼 음료를 기부했다. 시는 배 550박스를 주문한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