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2.05 12:22

지하 5층~지상 20층 3개 동 구성…서울 강남 파노라마 뷰 볼수 있는 곡선 설계 적용

 현대엔지니어링 원에디션 강남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3-4번지 A1블록 일원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원에디션 강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원에디션 강남'은 강남 스포월드 자리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20층 3개 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49㎡ 234가구, 오피스텔 전용 43~82㎡ 25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이 각각 도보로 5분, 12분 거리에 있고,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만나는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위치해 강남·북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외관은 곡선의 건축 미학을 살린 유선 형태의 외관 설계를 적용해 상징성과 가시성을 극대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소형으로 구성 됐지만 와이드 LDK(주방·거실·식당 일자 배치)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프라이빗 테라스 설계 및 서울 강남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곡선 설계도 일부 세대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소개했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시설과 테라스 게스트룸, 입주민 전용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을 위한 개인비서, 우편, 택배, 호텔, 항공 예약, 문화강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조식·다이닝 서비스, 발렛, 세탁, 방문 세차, 반려동물 케어 등도 준비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원에디션 강남은 상징적인 입지와 압도적인 규모감은 물론,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만의 노하우를 살려 고급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 우성아파트 사거리 옛 서울 빌딩 개발 프로젝트(오피스텔 337실 등)를 비롯해 부산 광안리 파노라마 뷰를 누릴 수 있는 최고 42층 556실 규모의 최고급 하이엔드 상품등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에디션 강남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2-5지에 위치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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