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2.06 11:44
로또949회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14대 황금손'은 성악가 이응광이다. (사진=동행복권 페이스북 캡처)
로또949회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14대 황금손'은 성악가 이응광이다. (사진=동행복권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늘(6일) 로또949회당첨번호를 추첨하는 '114대 황금손' 주인공이 공개됐다.

동행복권 공식 페이스북은 5일 "[로또 추첨방송 114대 황금손] 로또 추첨방송의 새로운 재미 황금손 코너 이번주 949회 로또 추첨 버튼을 작동시켜줄 114대 황금손의 주인공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로또추첨방송 #로또645 #황금손 #동행복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로또추첨 제949회(2월 6일 방송) 114대 황금손 주인공은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이다.

이응광은 동양인 최초,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의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하며 유럽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국보급 바리톤이다. 최근 국내 활동을 시작한 그는 줄줄이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랜선 음악회 '방구석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응광은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나눔을 통해 얻는 기쁨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는 매주 선행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 만료기한은 1년 이내며, 미수령 당첨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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