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2021년 새해 첫 케이팝 레이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지난 5일 “2020년 한 해 트위터 언급량이 가장 많은 신인 케이팝 아티스트”라며 트레저를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트레저의 공식 트위터는 지난 1월 한달간 15만 명 이상의 팔로워 증가량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트레저의 이번 타이틀곡 ‘MY TREASURE’(마이 트레저) 뮤직비디오는 지난 활동 곡인 ‘사랑해’와 ‘음(MMM)’에 이어 발매 4일이 되기도 전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식지 않는 국내외 인기를 자랑했다.

케이팝 레이더가 분석한 유튜브 분석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28일간 약 8000만 뷰의 유튜브 조회수가 발생했다. 이 중 인도네시아 비중이 29.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태국 16.8%, 필리핀 14.0%, 말레이시아 7.4%, 일본 6.3%로 그 뒤를 이었다.

트레저는 트위터에서도 놀라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트위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2020년 한 해 가장 많은 트윗량을 기록한 신인 아티스트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월간 케이팝 레이더에서는 아스트로 차은우가 지난 달에 이어 인스타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차은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지난달 증가량보다 100만명이 더 상승해 1월 한달 간 약 359만 명의 증가량을 기록했다. 이어 그룹 NCT의 마크가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과 동시에 218만의 팔로워를 기록해 2위에 랭크됐다.

이 외에도 핫이슈 부문에서는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구독자 500만 달성, 더보이즈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 수 100만명 돌파 소식 등이 전해졌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는 케이팝 레이더 사이트 내 브리프 섹션을 통해 한 달간 K-Pop에서 감지된 이슈들을 정리하고, 추가로 한 달간 주목할 만한 이슈를 보인 아티스트를 선정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