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2.05 16:48

1.11~2.5일까지 온라인으로 만났지만 따뜻한 소통으로 마무리
시민들 지역 현안 질의하고 이항진 시장 직접 답변하며 현장 소통

이항진 여주시장이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줌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줌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온라인으로 만났지만 2021년 새해 설계는 희망찼고 랜선으로 오가는 소통은 따뜻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줌과 유튜브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추진한 ‘2021년 시민과의 대화’가 5일 오학동을 끝으로 20여 일간의 장정을 마무리했다.

여주시는 새해를 맞아 2021년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1월 11일 점동면부터 2월 5일 오학동까지 12개 읍·면·동 시민들과 온라인 만남으로 진행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줌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줌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회의 방식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현안에 대해 줌으로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듣고 시장이 직접 답변했다.

유튜브 채팅방에 실시간 올라오는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답변하거나 검토할 내용은 신속하게 결과를 알리는 등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노력했다.

‘사람중심 행복여주’의 미래 비전을 소개한 이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안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전 시민에게 무료로 신속PCR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과의 대화는 생활 속 불편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시민체감형 시정을 펼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도 “처음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방식이 조금 생소하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만족스럽다”며 새롭고 편리한 회의방식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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