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2.06 09:23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혁주주팀과 줌인팀이 ‘SK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혁주주팀과 줌인팀이 ‘SK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1월 30일 개최된 2020 SK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로보틱스 과정 부문 2팀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SK하이닉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동아사이언스가 함께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소프트웨어 수업과 올림피아드 대회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총 97개 팀이 출전해 ‘소프트웨어가 바꿀 미래 세상의 변화와 3가지 소주제에 대한 실제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작품에 담아 소개하고, 작품공유 및 투표, 토크콘서트, 영상콘테스트, 하이드리밍 후속지원 사업 소개, 심사평, 시상식, 참가자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로보틱스 과정 부문에 ▲혁주주팀(권혁규, 박주열, 박주환) ▲줌인팀(오세민, 정종원, 권보민)이 출전해 2팀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 사회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슈 및 해결방안을 토론주제로 삼았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일상생활에서 예방하여 전 국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때까지 사람을 돕는 ‘코로나19 학교 방역로봇(주민봇)’과 ‘사회적거리 알림로봇’을 개발하여 사람들을 돕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천 유일의 중학생 전문 진로특성화 방과후아카데미로 테마가 있는 전문직업체험, 교과학습, 자기개발스포츠·동아리, 상담, 민주시민교육, 긴급돌봄지원, 생활돌봄·관리 등 청소년들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국가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2021년도 신규청소년을 모집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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