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2.08 10:25
집사부일체 인교진♥소이현 (사진=SBS 캡처)
집사부일체 인교진♥소이현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최수종♥하희라, 차인표♥신애라 뒤를 잇는 연예계 잉꼬부부 인교진♥소이현이 사부로 출연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이승기, 차은우, 양세형에게 알콩달콩한 결혼생활 이야기를 들려주며 결혼을 장려했다.  또 '집사부일체' 멤버 중 결혼한 김동현, 신성록도 자신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들 싱글 멤버들에게 결혼을 강추 하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인교진♥소이현 딸들이 집사부 멤버들에게 설 세배를 하려고 등장 하자마자 세배는 뒷전으로 하고 아빠 인교진 품으로 달려가는 장면이 최고 1분 시청률 7.2% (TNMS, 전국가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첫 만남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인교진은 "처음 만났을 땐 소이현이 고등학생이어서 결혼할 상대라고 생각 못 했다"며 서로의 연애사까지 공유하던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소이현은 "근데 오빠가 연애를 한다고 하면 왠지 배알이 꼴린다고 해야 하나. 기분이 안 좋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은 연애는 하지 않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귀기로 한 날 소이현은 '결혼하자'고 했다는 것. 당시 소이현은 '우리 사이에 사귀긴 뭘 사귀냐. 사귈 거면 결혼하자'고 했다며 연애와 동시에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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