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21년 설날 연휴에 볼만한 TV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4일 MBC에서는 오후 6시20분 설특집 복면가왕이 방송된다. MBC는 이외에도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라디오스타',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이 설 특집으로 방송되며,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도 설을 맞아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판정단으로 자리한 6연승 가왕 ‘만찢남’ 이석훈이 강력한 ‘가왕 교체설’을 제기해 대결의 결과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했다. 계속된 막강한 복면가수들의 등장에 이석훈은 “‘낭랑18세’의 최대 위기다. 내가 가왕이었으면 무조건 졌다”라고 단언했다. 그의 촉은 가왕 경험자답게 적중할 것인지 눈길을 모은다.  

또 경남 합천군이 위더스제약 2021 설날 장사씨름대회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경기장 출입 시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등의 방역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코로나19 예방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치러지는 경기 모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중계는 KBS한국방송(1TV), KBS N(KBSN SPORTS채널) 등과 대한씨름협회 공식 유튜브 등 SNS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