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1.02.10 14:33
식품제조‧가공업협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 가정에 설 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
식품제조‧가공업협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9일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제25회 다문화가정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설을 맞이해 영일식품을 포함한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소속 회원들은 자체 생산품인 세제, 손칼국수면, 양념, 빵, 찹쌀떡과 라면 등(850만원 상당)을 다문화가정 40가구에 전달했다.

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12년째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다문화가정에 물품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가 25회째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식품제조·가공업협회와 다문화가정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후원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물품 나눔으로 마음 따뜻해지는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