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1.02.10 16:02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설 명절 선물 행복꾸러미 (사진진제공=용인처인노인복지관)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지난 9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의 후원을 받아 9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설 명절 선물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어르신이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명절을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 댁 10곳을 직접 방문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전달된 행복꾸러미는 참치캔, 미역국, 전복죽, 김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들로 어르신들이 쉽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2017년부터 명절마다 용인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동탄성심병원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큰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합심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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