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2.10 15:45

산업단지 분야 업계 최고 '계룡건설' 시공…신뢰성·전문성 더해
3.3㎡ 당 60만원대 가격경쟁력 및 광역교통망·기업인프라 완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계룡건설은 산업단지 시장을 대표하는 실력파로 꼽힌다. 공공건설 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는 계룡건설은 전국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순위 1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산업단지에서만 약 300개 기업 900만㎡ 규모를 분양하는 등 수많은 실적을 이어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산업단지 관련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산업단지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갖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유명 건설사가 진행하는 곳이라면 높은 인지도와 신뢰성은 물론 상품성을 확신할 수 있어서다. 또한 안정적인 사후지원 등에 따른 지속성과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가져갈 수 있다.

계룡건설이 충남 공주에 선보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공주-대전-세종을 잇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우수한 상품성과 성장성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3.3㎡당 60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공주시와의 협력을 더해 사업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서 총 73만1,905㎡ 규모로 조성되며, 기계장비·전자·자동차부품·의약·화학 등 10여개 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업종 추가도 가능하다.
    
계룡건설은 도로·철도·수자원 관련 공사를 비롯 다양한 택지개발사업과 아파트, 행정시설, 의료·과학시설, 토목·건축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시공능력을 입증해왔다.

지난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계룡건설은 수많은 시공실적을 기반으로 2020년 전국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 산업단지에서만 약 300개 기업에 900만㎡ 규모를 분양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산업단지 건설 1인자로 통한다.

계룡건설이 개발하고 분양한 민간산업단지는 다산2일반지방산업단지, 서산1일반산업단지, 서산2일반산업단지, 논산2일반산업단지, 예산일반산업단지, 음성산업단지, 진천산수산업단지, 증평2일반산업단지 등 총 8곳에 달한다. 또한 온산회암단지‧군장국가산업단지 7공구(공공도급)와 대산산업단지·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김포학운3일반산업단지(민간도급)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산업단지 관련 경쟁력은 건설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다산2일반지방산업단지는 국내 최초 민간투자 방식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눈길을 끈다. 계룡건설 주도하에 성공적인 개발과 분양으로 민간투자산업단지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었고, 일반적으로 4~5년이 소요되는 사업기간을 절반가량 단축하는 등 전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명성이 높다. 

이외에도 계룡건설은 산업단지 사업 전반에 대한 인허가 주관, 보상관련 문제 및 기타 민원 발생 관련 효율적 대처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우수한 가격경쟁력과 뛰어난 상품성도 확보하고 있다. 먼저, 단지 분양가는 3.3㎡당 60만원대에 형성돼있다. 인근 타 지역 산업단지의 분양가가 3.3㎡당 100만원~250만원 수준인 점을 생각해보면 우월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바로 옆 남공주IC를 통하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및 대전-당진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30분이면 대전 및 세종으로 접근 가능하며, 단지 10km거리에는 KTX공주역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여러 대기업 단지들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적극적인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단지 20km~40km 내 정부세종청사, 삼성전자(천안․아산), 현대자동차(아산), 대전1~4공단, 대덕연구단지가 있다. 60km 내로 보면 SK하이닉스(청주), 현대제철(예산), 현대위아(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서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인력 수급 역시 수월하다. 국립 공주대학교 등 대전 소재 대학 및 공업계 고등학교 다수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높은 성장잠재력도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울~세종 고속도로다. ‘제2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이 길은 2024년 완공될 예정으로, 일대 경제발전 및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끌 차세대 핵심 라인으로 꼽힌다.

이어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도 더해진다. 이 길은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난을 해소하고, 충남지역으로의 연결 기능을 강화해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사업 안정성은 한층 강화했다. 공주시와 민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함에 따라 공주시는 행정 및 분양업무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며, 향후 입주기업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각종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적 제반업무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간 남공주산단은 최근 한국서부발전이 산단 내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하는 등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으며, 2023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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