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2.12 13:24
12일 오후 2시 현재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설날 당일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많다. 이번 설 연휴중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12일 한극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 요금소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4시간 50분, 강릉은 3시간 10분, 목포는 4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려면 시간이 더 걸린다. 부산 요금소를 출발하면 서울은 5시20분 걸리며 목포에선 4시간50분, 강릉에선 3시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12일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429만대로 11일보다 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낮 12시부터 1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저녁 7시 이후부터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 방향은 이보다 조금 늦은 낮 1시부터 2시에 가장 정체가 심하겠고 밤 10시 이후부터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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