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2.16 04:02
넉살·박재범·더콰이엇 (사진제공=소속사)
넉살·박재범·더콰이엇 (사진제공=소속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래퍼 넉살·박재범·더콰이엇이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를 진행할 MC로 낙점됐다. 이들은 오는 2월 말 공개되는 시상식에서 합을 맞춘다.

넉살은 2019~2020년에 이어 세 번째 KHA 진행을 맡았다. 그는 지난해 정규 앨범 '1Q87' 발매와 예능 '놀라운 토요일', '온앤오프'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고등래퍼4' MC로 활약했다.

'AOMG'와 '하이어뮤직'의 수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박재범과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힙합 분야에 다방면으로 이바지한 더콰이엇 역시 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이번 시상식에서 각각 최종 후보 4개, 3개 부문에 올랐다.

한편, 2020년 최고의 힙합&알앤비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하는 'KHA 2021'은 지난 1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부문별 투표를 마감하고 전문가 선정위원들의 심사를 합산하여 최종 아티스트 선정을 마쳤다. 'KHA 2021'의 시상은 2021년 2월 말에 비대면 사전 녹화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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