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2.16 08:52
청하 (사진제공=MNH 엔터테인먼트)
청하 (사진제공=MNH 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가수 청하가 솔로 데뷔 4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히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청하는 15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청하는 "제가 1년 8개월만의 컴백인데 한 번도 쉰 적이 없다. 바쁘게 '케렌시아' 준비하면서 재미있게 지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심경에 대해서는 "며칠 내내 잠도 못 이루고 '이게 실화인가, 드디어 케렌시아가 나오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아직도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청하의 이번 앨범명인 'Querencia'는 스페인어로 '안식처'를 뜻한다. 총 21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NOBLE (노블)’, ‘SAVAGE (세비지)’, ‘UNKNOWN (언노운)’, ‘PLEASURES (플레져스)’ 등 4개의 ‘SIDE’ 별로 분류됐다.

타이틀곡 ‘Bicycle’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의 곡으로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선공개곡으로 발매됐던 ‘Stay Tonight (스테이 투나잇)’, ‘Dream of You (드림 오브 유) (with R3HAB)’, ‘PLAY (플레이) (Feat. 창모)’,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비롯해 백예린, 콜드, 구아이나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곡과 청하가 직접 작사·작곡한 팬송 ‘별하랑 (160504 + 170607)’까지 수록됐다.

한편 청하의 신보는 15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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