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2.17 08:27
초아 (사진=tvN '온앤오프'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주식을 하며 수익을 봤다고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초아가 출연했다. 초아는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해 "일을 할 때 워낙 잠을 못 자고 그래서 잠도 잘 자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이었는데 퓨즈가 나가듯이 갑자기 그렇게 오더라. 잠을 많이 못 자고 피곤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초아는 걸그룹 멤버가 아닌 어른으로서 홀로서기 하며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9시에 알람을 맞춘 초아는 일어나자마자 주식 장을 봤다. 그는 주식을 사고 팔며 전문가 느낌을 풍기기도 했다. 초아는 "코로나19 때 주식이 떨어졌다. 그래서 해보고 싶었어서 그때 시작했다"며 현재 수익이 플러스라고 전했다.

넉살은 “수익률이 얼마냐”고 물었고 초아는 “이사하면서 보증금이 들어가고 그랬다. 천만원 단위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사 후 헌 옷을 팔아서 정리하는 모습과 셀프 인테리어, 그리고 처음으로 집밥을 만드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특히 AOA 시절에는 주변 사람들이 모든 것을 다 해줬지만 이제는 인터넷 서비스를 신청하고 은행업무를 보는 일 등을 혼자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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