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2.17 10:05
'정브르의 동물일기' 포스터. (사진제공=CGV)
'정브르의 동물일기' 포스터. (사진제공=CGV)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GV가 인기 유튜버 '생물인 정브르'와 함께 '정브르의 동물일기'를 오는 24일부터 단독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브르는 유튜브 구독자 90만명을 보유한 생물 크리에이터다. 정브르의 동물일기에서는 동물원 일일 사육사가 되어 동물들과 교감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정브르의 동물일기는 일반 상영관, 오감체험특별관 4DX 등을 통해 상영된다. 4DX 연출을 담당한 문교리 CJ 4DPLEX 프로듀서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관객들이 극장에서나마 간접적으로 동물원 투어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효과를 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박준규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정브르의 동물일기는 지난해 개봉한 '공포체험라디오 4DX'에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두 번째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극장에서 체험한 적 없는 독자적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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