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2.17 15:27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마크 가노 캐나다 글로벌부 장관과 17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마크 가노 캐나다 글로벌부 외교장관과 17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17일 마크 가노 캐나다 글로벌부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양국이 민주주의, 자유무역 등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이자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 코로나19 대응 및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간 무역·경제협력 등 실질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협력 방안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캐나다가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캐나다 측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