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2.18 16:27
관리자 성희롱 예방교육 모습(사진제공=화성시)
관리자 성희롱 예방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건전한 조직문화를 육성하고자 성희롱 예방교육에 나섰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 확산방지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순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시문화재단, 화성도시공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총 5개 기관의 팀장급 이상 관리자 127명이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맡았으며 조직 내 성희롱 방지를 위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성희롱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법, 공공기관 내 성희롱 발생 시 사건처리 절차 등으로 다뤄졌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공공기관 내 성희롱을 근절하려면 관리자의 인식개선 및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건전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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