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2.19 13:5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미래세대위원회가 24일 오전 11시 '제1회 과총 청소년 멘토링 콘서트'를 온라인 개최한다.

행사는 젊은 과학자들이 청소년과 함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에 대해 진로를 꿈꾸거나 궁금해 하는 중‧고등학생이 많아지고 있지만,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만날 기회는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학생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강연 형태가 아닌 대화를 주고받으며 청소년들의 고민에 직접 응답할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4인이 함께한다.

차미영 KAIST 전산학부 교수,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김원준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미래세대위원장이 멘토로 참여하고 구독자 57만의 '공돌이 용달' 유튜브 채널을 이끄는 정용준 대표가 멘토 겸 진행자로 나선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한국과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되고, 향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상시 공개할 계획이다. 김원준 위원장은 "다양한 주제로 지속 개최될 멘토링 콘서트가 과학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도전정신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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