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2.19 16:15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납세자가 손쉽게 지방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지방소득세 신고 창구 서비스'를 최초 도입했다. 

정동훈 영천시 세정과장은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세무행정 편의를 제공하고자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지방소득세 신고 방안을 마련하여 2021년 경상북도 시·군 세정과장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세무서에 신고서를 제출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서를 사진으로 찍어 '영천시 지방세 상담서비스'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에 전송하면 신고서를 확인한 담당공무원은 납부서를 납세자에게 즉시 발송해 주는 방식이다.

정동훈 세정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시대의 변화에 앞장선 세무행정을 실현하여 영천시민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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