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2.20 09:16
이준기 (사진제공=SENSE 매거진)
이준기 (사진제공=SENSE 매거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준기의 색다른 화보가 공개됐다.

이준기는 중국 패션 매거진 'SENSE' 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2021년 설날 인물'에 선정되며 진행된 이번 화보는 공개 직후 수많은 한류 팬의 관심을 받으며 그의 한류 영향력을 입증했다.

3D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준기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먼저 강렬한 붉은 조명과 어우러진 화보 컷 속 그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흔들림에도 변치 않는 잘생긴 외모와 흉내 낼 수 없는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찻잔에 기대어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화보는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현대와 과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의 모습은 신비로움을 자아내며 마치 판타지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준기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다음 작품에서는 차별화되고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그런 작품을 운명처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대본을 보며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 "팬분들이 가장 많이 보고 싶어 하시는 멜로도 좋고, 오랜만에 액션이나 사극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다양하게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 중이니 2021년에 어떤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지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2020년 드라마 '악의 꽃'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준기가 2021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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