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2.27 21:31
조광한(가운데) 남양주시장이 26일 배우 겸 가수 이동준(오른쪽)으로부터 마스크 3만장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가운데) 남양주시장이 지난 26일 배우 겸 가수 이동준(오른쪽)으로부터 마스크 3만장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이 지난 26일 코로나19에 취약한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KF94 마스크 3만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동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무언가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도와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침체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방역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동준은 난치병 환아 돕기에 동참하고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하는가 하면 국기원에 마스크 15만장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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