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순매수세는 지속됐으나 지난 밤 뉴욕증시 하락여파로 시장에 활력이 사라졌다. 게다가 기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도 쏟아져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6.61포인트(0.33%) 내린 2015.49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7505만8000주, 거래대금은 4조1490억9600만원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억원과 150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779억원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최근 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성지건설 1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에서는 삼성물산(0.72%), 현대모비스(0.40%), 아모레퍼시픽(0.37%), 삼성전자우(0.66%), 포스코(0.20%)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1.43포인트(0.20%) 오른 703.05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6억9267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5297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274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원과 96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매커스, 우수AMS, 화신테크 등 3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림세가 강했다.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코데즈컴바인 메디톡스 바이로메드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