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레고그룹이 두 아이코닉한 슈퍼카를 하나로 탄생시킨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포르쉐 911' 세트를 출시했다.

제품은 하나의 세트로 강력한 성능의 포르쉐 911 터보와 컨버터블카 디자인의 타르가를 모두 만들어 볼 수 있는 투인원 제품이다. 

포르쉐 911 모델만의 아름다움을 정교하게 재현한 것은 물론 터보와 타르가 모델 각각의 특징적인 요소들도 빠짐없이 포함했다.

공통적으로 공기역학적인 바디와 경사진 헤드라이트, 6기통 박서 엔진, 감각적인 오렌지색 시트와 포르쉐 로고 등 오리지널 모델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실제로 작동하는 운전대와 기어변속기, 핸드브레이크 등 기능적인 면모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터보 모델만의 특징으로는 탁월한 성능을 재현할 수 있는 광폭 리어 액슬과 통합형 스포일러, 터보 차저 엔진이 포함됐다. 

타르가 모델로 조립 시 탈착식 루프를 앞면 후드에 수납해 컨버터블카로 즐길 수 있으며 타르가만의 롤 바도 빼놓지 않았다.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포르쉐 911'는 총 1458개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완성품 크기는 가로 16㎝, 세로 35㎝, 높이 10㎝다. 가격은 17만9900원이다.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