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3.04 10:27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OTT 서비스 티빙의 '방송 무제한 이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네이버)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OTT 서비스 티빙의 '방송 무제한 이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부터 멤버십 회원은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콘텐츠 혜택으로 선택하고 최신 방송 VOD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즐길 수 있는 티빙의 VOD는 철인황후, 싱어게인, 윤스테이 등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해 약 7만여개다. 

네이버는 "평소 쇼핑과 OTT를 즐기는 사용자라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매력을 즉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연간 멤버십을 활용할 경우 이용자는 월 3900원 수준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내 처음으로 추가되는 제휴사 서비스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출시 초기부터 '멤버십 회원에게 높은 사용자 가치를 제공한다'는 목표와 외부제휴의 가능성을 공개한 바 있다. 그 첫 분야로서 콘텐츠 분야의 협력이 이뤄졌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티빙과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혜택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적립 혜택이라는 특장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열린 협력과 혜택 고도화를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멤버십 전용 OTT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오는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강력한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중 '티빙 OTT 서비스'를 혜택으로 선택한 회원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뽑기'를 통해 최대 5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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