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04 11:39

도비보조금 3천만원 받아

양평군 농민이 양평부추축제 마당에서 부추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농민이 양평부추축제 마당에서 부추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 대표적 축제인 양평부추축제가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2021 경기관광 특성화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부추축제는 2016년에 처음 시작해 3년간 지속 개최하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올해는 양평 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화합을 위해 양동면 쌍학교 일원에서 전야제, 개막식, 축하공연, 경연대회 등 알찬 기획으로 9월 11일, 12일 양일간 개최할 계획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

축제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 효과 등의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양평부추축제는 도비보조금 3000만원과 컨설팅·홍보 등 축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받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특성화 축제에 맞도록 특색있는 축제를 기획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를 철저히 대비해 방역에 문제없는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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