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05 15:02

양평‧지평‧용문‧개군농협 노후화된 도정 시설 교체 등 생산시설 현대화

양평농협미곡종합처리장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농협미곡종합처리장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금년도 양평농협미곡종합처리장 외 지평, 용문, 개군 3개소에 ‘경기미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8억79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미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RPC(미곡종합처리장) 등의 시설현대화를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경기미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농가간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벼 생산부터 유통판로 확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경기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인 관내 지역농협 4개소는 계약재배 1037ha와 연간 경기미 취급물량 5903톤으로 노후화된 도정 시설 교체 및 벼 품위 판정기 등을 지원해 가공‧저장능력을 향상시키고 품질 경쟁력 및 우량 원료 확보 등 안정적인 고품질 경기미 쌀 생산이 가능해진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고품질 경기미 시설현대화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마련하고 경기미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쌀 생산‧유통 정책을 위해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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